▲ 스튜어트 다우닝 / 사진= bbc스포츠 캡쳐 ⓒbbc.com/sport
영국 BBC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30살의 윙어 스튜어트 다우닝이 챔피언십의 미들즈브러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우닝은 500만 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로 5년 계약으로 예상되고 마벨라에서 훈련하고 있는 미들즈브러의 트레이닝캠프에 즉시 합류할 예정이다.
다우닝은 2001년 미들즈브러에서 데뷔하여 2009년 아스톤빌라로 이적하기 전까지 181경기에 나서 17골을 기록하는 등 한때는 대안없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좌측면 미드필더 위치에서 주전으로 뛰며 총 35번의 A매치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리버풀을 거쳐 웨스트햄으로 이적해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미들즈브러 시절 이동국과 함께 뛰던 다우닝
한편 미들즈브러는 지난시즌 전 레알마드리드 코치인 아이토르 카랑카 감독의 지휘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노리치시티에 패배해 오랜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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