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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인사이드/선수스페셜

[선수 스페셜] 맨시티, 전차군단의 특급날개 르로이 사네!

 번에는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를 호령 하다시피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선수 한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8-19시즌 맨시티는 리그내에서 두려울 것이 없는 강팀의 모습을 모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맨시티가 승승장구하는 원동력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짱짱한 2선 미드필더진을 꼽습니다. 리그 내 최고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과르디올라 축구에 완벽히 녹아들어 2프로 부족하던 모습에서 벗어난 라힘 스털링, 축구도사 다비드 실바, 이외에도 일카이 귄도간, 베르나르두 실바 등 정말 주전, 후보 할것 없이 단단한 2선 인데요.


  선수들과 함께 이번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습니다. 네, 바로 르로이 사네 선수입니다. 사네는 지난시즌 과르디올라 부임 이후 샬케에서 영입되었는데요, 샬케 시절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스피드 있는 플레이로 차기 독일대표팀을 이끌어갈 선수로 꼽히던 사네였습니다. 그러던 중 과르디올라의 펩시티에 합류한 것이죠. 여담으로 사네는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의 아버지, 독일 리듬체조 챔피언 어머니의 피를 이은 운동인 집안이라고 하는군요.


 네는 맨시티 합류이후 초반 적응이 필요한 모습을 보이며 적은 출장기회를 잡았는데요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시즌 드디어 포텐이 터진 모습입니다. 리그에서 28경기 출전에 9골 12도움으로 인상적인 스탯을 기록중입니다. 스털링과 함께 양쪽에서 상대 측면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네입니다. 


 네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긴다리를 이용해서 시원시원하게 드리블, 자유자재로 방향전환하며 측면수비들의 혼을 빼는 플레이, 그리고 낮고 빠르게 전달해주는 위협적인 크로스 플레이 입니다. 다만 이런 플레이들은 컨디션이 좋을때 아주 잘 먹히지만, 사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턴오버(공격 기회를 날리는 것)가 다소 많거나 패스 타이밍이 좋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이런 단점들을 조금씩 고치고 있는 사네의 모습이네요. 설명은 이정도로 해두고 르로이 사네의 플레이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풀 네임 : Leroy Aziz Sané

▶ 출생(국적) : 1996. 1. 11(독일)

▶ 신장 : 184cm

▶ 포지션 : 미드필더(윙어)

▶ 소속팀 : 맨체스터 시티FC(잉글랜드)

▶ 데뷔 : 샬케04(2014, 독일)


영상 : https://youtu.be/GeWbIguVW9I

사진 : Manchester City Football Club Official Website

글 : 시리맨버